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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게임 정보

2025 여자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결과 총정리

by jaceblue 2025. 5. 12.

2025 여자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결과를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지난 시즌 종료 후 각 팀은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했는데요,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알아보시죠.

 

 

 

 

2025 여자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1. 드래프트 일정/방식

  • 일정 : 2025년 5월 9일(목) 오후 4시(한국시간)
  • 장소 : 튀르키예 이스탄불
  • 주최/주관 : 한국배구연맹(KOVO)
  • 진행방식
-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각각 다른 숫자의 공을 배정받고 이 공들을 추첨기에 넣은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합니다.
- 7위가 가장 많은 공을 배정받고 1위가 가장 적은 공을 배정받기 때문에 순위가 낮을 수록 빠른 지명순서를 받게 될 확률이 높죠.
  • 2025 여자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총 49명이 지원했고 30명 이상이 현장에서 실력을 직접 평가받았어요.
  • 각 팀은 단 1명의 외국인선수만 지명할 수 있습니다.

2. 드래프트 결과

지명순서 구단명 선수명 국적 나이 포지션 비고
1순위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댄착 우크라이나 25 192 OP 재계약
2순위 페퍼저축은행 조 웨더링튼 미국 23 184 OP  
3순위 현대건설 카리 가이스버거 미국 22 197 OH  
4순위 한국도로공사 레티치아 모마 카메룬 32 184 OP 지난 시즌 현대건설 소속
5순위 정관장 엘리사 자네테 이탈리아 29 191 OP  
6순위 GS칼텍스 지젤 실바 쿠바/아제르바이잔 31 191 OP 재계약
7순위 흥국생명 레베카 라셈 미국 27 190 OP  

 

이번 드래프트는 V리그의 외국인선수 영입 트랜드가 검증된 선수(4명) 또는 신인발굴(3명)로 양분되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무대 경험은 있지만 V리그 첫 도전인 선수들이 많이 참여해 구단들의 눈높이가 다양해졌음을 알 수 있었죠.

3. 연봉수준

  • 신인 : 25만 달러 (약 3억 5천만 원)
  • 재계약자 : 30만 달러(약 4억 2천만 원)

 

2025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결과

1. 트라이아웃 일정/방식

  • 일정 : 2025년 4월 11일(금)
  • 장소 :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 방식
이번 드래프트는 트라이아웃 없이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은 10개씩 구슬을 받아 동일 확률로 추첨하게 된다.
  • 여자배구는 총 45명(기존 아시아쿼터 4명 포함)이 참가신청을 하였는데요,  

2. 트라이아웃 결과

지명순서 구단명 선수명 국적 나이 포지션 비고
1순위 페퍼저축은행 스테파니 와일러 호주 29 195 OH 지난시즌 GS칼텍스 소속
2순위 한국도로공사 타나차 쑥솟 태국 25 180 OP 재계약
3순위 IBK기업은행 알리사 킨켈라 호주 23 193 OP  
4순위 GS칼텍스 레이나 토코쿠 일본 26 177 OH 2년 전 흥국생명 소속
5순위 흥국생명 아닐리스 피치 뉴질랜드 29 183 MB 재계약
6순위 현대건설 자스티스 야구치 일본 26 176 OH  
7순위 정관장 위파위 시통 태국 26 174 OH 지난 2년간 현대건설 소속
  •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와 흥국생명의 피치선수는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페퍼저축은행은 호주 출신의 스테파니 와일러를 지명했으나 와일러가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게 되는 바람에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 7명의 선수 중 2명만이 새로운 얼굴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검증이 된 선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 연봉 수준

  • 1년 차 : 12만 달러 (약 1억 7천만 원)
  • 2년 차 이상 : 15만 달러 (약 2억 1천만 원)

이상으로 2025 여자배구 외국인 드래프트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까지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의 선택이 각 팀에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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