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지수별로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지속시간과 바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크림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해요. 건강하게 사용하는 요령도 함께 정리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이제는 계절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선크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해요.
목차
1. 선크림이란?
2. 선크림의 종류
3. 선크림 바르는 법
4. 주의사항
선크림이란?
1. 선크림이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선크림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말합니다. 외국에서는 선스크린,선블록등으로 더 많이 불리기도 한답니다. 보통 기초화장의 마지막 단계에 바르고 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입되었을 때 크림의 형태였다 보니 지금도 선크림이라고 많이 부르고 있어요.
2. 문제는 자외선이야
자외선은 UV(Ultraviolet)라고도 불리는데요 여름철이 되면 많이들 신경쓰시죠. 자외선에는 UVC, UVA, UVB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이중 UVC는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되기 때문에 신경 쓸게 없지만 UVA와 UVB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
- UVA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를 한다고 해요 그래서 기미, 집티 등 피부노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뿐 아니라 365일 비슷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선크림을 잘 발라줘야 합니다.
- UVB는 피부 표피층에 침투해 피부를 까맣게 그을리는 역할을 해요 심할 경우에는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강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여름철에 더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요.
3. 자외선 차단지수
-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지수)
-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자외선차단지수를 말합니다.
-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보통 SPF 15만 되어도 약 93% 정도의 차단효과가 있고요, SPF 30은 약 96% 정도의 차단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SPF 50까지만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 PA(Paprotection grade of UVA, 자외선 A 차단등급)
- 자외선의 종류 중 UVA의 차단지수(PFA; Paprotection Factor of UVA)를 '+ 개수'로 나타난 등급입니다.
- +의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어요.
- 현재는 ++++ 등급까지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PFA | PA | UVA 차단효과 |
2이상 4미만 | PA+ | 낮음 |
2이상 8미만 | PA++ | 보통 |
8이상 16미만 | PA+++ | 높음 |
16 이상 | PA++++ | 매우 높음 |
선크림의 종류
1. 형태에 따른 종류
- 크림
-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의 형태입니다. 바를 때 좀 빡빡해서 바르기가 쉽지 않고 많이 문질러 줘야 합니다. 물리적 차단제가 대부분입니다.
- 선로션
- 크림보다 좀 더 묽은 형태로 화학적 차단제가 많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로션에 준하는 보습효과도 있어요.
- 선스프레이
- 사용이 편리한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입니다. 사용은 편리하지만 상대적으로 성능이지 지속력이 떨어져 덧바르기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선스틱
- 선블록이나 립글로스처럼 고체형태의 제품입니다. 자연스럽게 발라도 균일하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기타
- 선밀크, 선젤, 선미스트, 퍼프, 선쿠션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2. 성분에 따른 종류
- 무기질 자외선 차단제
-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도 불립니다.
-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어막을 얼굴 피부 표면에 만들어 준다고 이해하면 되겠어요.
-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효과 지속시간이 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친환경적이고 피부에 트러블이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 단점은 백탁현상이라고 해서 얼굴이 하얗게 되는 현상인데요, 보기에 약간 민망할 수 있으나 자외선 차단효과를 위해서는 감수하셔야 하겠습니다.
- 유기질 자외선 차단제
- 정확하게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 무기질 자외선 차단제를 '무기자차'로 부르다 보니 상대적인 개념으로 '유기자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 에너지를 열 형태로 변환해서 내보내는 원리로 피부의 손상을 방지하는 방식입니다.
- 때문에 체질상 얼굴에 열이 많은 분이라면 피부 트러블이 있을 수도 있어요.
- 바른 후 30분 이후부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외출 전 미리 챙겨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서 지속시간이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단점은 눈 시림인데요, 특성상 눈 주위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눈이 시릴 수 있습니다.
선크림 바르는 법
1. 선크림 지속시간
- SPF(자외선차단지수)와 지속시간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 지속시간은 보통 2~3시간 정도이지만 땀이나 피지 또는 마찰에 의해 지속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요.
- 때문에 지속적으로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스프레이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는 특성상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2. 바르는 법
- 선크림은 적정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용량이 부족하면 자외선 차단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또는 500원짜리 동전크리 정도가 적정한 용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짜서 바르면 백탁현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 여러 번 나누어 바르는 것이 좋고, 손가락에 잘 펴지게 한 후 두드리듯 바르면 백탁현상을 줄이면서 좀 더 쉽게 바를 수 있을 겁니다.
- 화학적 선크림은 백탁현상도 없고 바르기 쉬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3. 선크림 세안법
-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특성상 일반적인 비누나 폼클렌징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아요.
-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하는 클렌징 워터, 클렌징오일, 클렌징크림 등을 이용하시면 좀 더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적인 비누나 폼클렌징 만으로도 잘 지워지는 편이에요.
주의사항
- 선크림도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따로 유통기한을 표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보통 제조일자로 부터 3년 정도를 보시면 되고요, 개봉을 하셨다면 6개월~1년 이내에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성분을 확인하시는 게 중요해요.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벤조페논-3(옥시벤존), PEG 등
이상으로 선크림의 종류와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선크림은 적절한 자외선차단지수를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게 중요하고 피부의 특성에 맞게 알맞은 종류를 선택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주기적으로 덧바르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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