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클럽별 가치 비싼 Top 10

202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클럽별 가치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비싼 클럽은 어디일까요? TOP 10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재 유럽 리그에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서 많은 한국선수들이 진출해서 활약을 하고 있죠. 그중에서 우리나라 팬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그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천문학적인 구단들의 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썸네일 EPL 구단가치

목차

1. 개요
2. 2023년 프리미어리그 구단별 가치
3. 2021년 포브스(Forbes) 발표 프리미어리그 구단별 가치

 

 

개요

• 자료의 출처는 독일의 축구 이적정보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transfer markt)입니다.
• 2000년 5월에 개설된 이 사이트는 2008년 독일의 미디어 그룹인 악셀스피렁거AG가 지분 51%를 인수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 아주 정확한 통계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세요. 참고로 마지막에 2021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발표한 자료도 함께 실었습니다. 두 자료 간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시면 흥미로우실 겁니다.

 

 

2023년 프리미어리그 구단별 가치

1. 멘체스터시티(Manchester City)

• 1.05bn 유로 (한화 약 1조,4600억 원)
• 1894년 4월 16일 창단, 구단주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 감독 펩 과르디올라,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53,400명 수용)
• 멘체스터시티는 역사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클럽은 아니었지만, 21 초반부터는 매우 강력한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2008년 UAE에서 소유하고 있는 Abu Dhabi United Group이 인수하며 인프라개발과 유망한 선수 육성에 큰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지요.
• 2011년에는 새로운 훈련 시설은 맨체스터시트 풋볼 아카데미를 오픈하여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11-2012, 2013-2014,2017-2018,2018-2019,2020-2021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20-2021 시즌에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 첼시(Chelsea FC) 

• 1.05bn 유로 (한화 약 1,460억 원)
• 1905년 3월 10일 창단, 구단주 토드 볼리 컨소시엄, 감독 그레이엄 포터, 홈구장 스탬퍼드 브리지(40,341명 수용)
•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구단 중 하나로 꼽히는 첼시는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1955년 EPL 이전인 리그 1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역사상 최초의 선수단으로 남았으며 2004-2004 시즌에는 아르센 벵거의 지휘로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언비터블'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 2004년 런던의 부자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팀이 재건되기 시작했지요, 많은 유럽 스타선수들을 영입하고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축구 최강 침중 하나로 자라 매김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역사상 4번째로 우승한 영국 구단이 되었습니다.

 

3. 리버풀(Liverpool FC)

• 931.00m 유로 (한화 약 1조 2,947억 원)
• 1892년 6월 3일 창단,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 감독 위라겐 클롭, 홈구장 안필드(53,394명 수용)
• 리버풀은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9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7번의 FA컵, 4번의 UEFA 슈퍼컵 등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였지요.
• 특히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역대 6번의 우승을 차지해 유럽 최강 클럽 중 하나로 불리며 2019년에는 1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는 매 경기마다 팬들의 열기와 함께 북적이는 분위로 유명한데요, '안필드의 위대한 분위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4. 아스날(Arsenal FC)

• 803.00m 유로 (한화 약 1조 1,167억 원)
• 1886년 10월 창단, 구단주 스탠 크랑키, 감독 미켈 아르테타,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60,704명 수용)
• 아스날은 영국 런던의 울브니대학교 축구부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초기에는 다이얼 스퀘어 FC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는데 이후 로열 아스털 FC를 거쳐 현재는 아스널 FC로 불리고 있습니다.
•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에서 13번의 우승, FA컵에서는 14번, UEFA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번 등을 기록하며 유럽 축구역사상 권위 있는 클럽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2003-2004 시즌에는 38경기 무패의 기록을 달성하였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티에리 앙리가 뛰었던 구단이 되겠습니다.
• 아스널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전통적인 스타일을 갖춘 축구를 선보이는데 이를 '아스널 웨이'라고 부른답니다.

 

5. 맨체스터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 759.20m (한화 약 1조 558억 원)
• 1878년 창단,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 감독 에릭 텐하흐,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74,310명 수용)
•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흔히 '맨유'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의 박지성 선수가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 처음에는 Railwaymen FC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고 이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20세기 초부터는 잉글랜드축구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하였으며 1950년대에는 부활의 기쁨을 맛보기도 하였지요. 1968년에는 유럽 챔피언스컵을 차지하였으며 1999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 우리에게도 익숙한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는 약 7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맨유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 데이비드베컴, 웨인루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배출하였습니다.

 

6.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 711.30m (한화 약 9,891억 원)
• 1882년 9월 5일 창단, 구단주 조 루이스, 감독 안토니오 콘테,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62,850명 수용)
• 139년의 역사를 가진 토트넘 홋스퍼는 사실 크리켓 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축구에도 참여하며 명문구단으로 발전하게 되었죠.
• 닉네임이 스퍼스(Spurs)이며 클럽의 엠블럼에는 지역을 상징하는 하이게이트의 사자와 도시를 흔들어 놓은 불길인 'The Cock'이 그려져 있습니다. '화이트 하트 레인'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다가 2019년 지금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이전하였습니다.
• 우리나라의 손흥민선수가 활약하며 해리케인과의 찰떡 콤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적도 있고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에서 상위권에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7. 뉴캐슬(Newcastle United)

• 474.40m (한화 약 6,597억 원)
• 1892년 12월 9일 창단, 구단주 공공투자기금, 루벤 브라더스, 아만다스테이블리, 감독 에디 하우,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52,354명 수용)
•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뉴캐슬은 4번의 리그우승, 6번의 FA컵우승, 1번의 UEFA컵 우승을 기록한 역사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구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앨런쉬어러, 밥비 로브슨, 폴 가스코인, 앨런셰어러 등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해 왔지요.
• 2021년 인수합병을 거치며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구단 경영에 대한 비판과 팬들의 반감을 샀던 이전 소유주로 인해 문제가 있었던 뉴캐슬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요?

 

8. 웨스트햄(West Ham United)

• 471.50m (한화 약 6557억 원)
• 1895년 6월 29일 창단,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번&다니엘 크레틴스키,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홈구장 런던 스타디움(62,500명 수용)
• 웨스트햄은 1895년 런던 동부의 Upton Park 지역에 설립되었는데요, 클럽 역사상 3번의 FA컵 우승과 1번의 유로파컵 우승(1965년)을 차지하였습니다. 
• 웨스트햄의 엠블럼은 잉글랜드의 특산물인 마천루와 1900년대에 사용하던 축구공이 그려져 있습니다. 팀 컬러는 전체적으로 레드와 블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홈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 전반적으로 묵직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중심으로 경기를 전개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은 경기뿐 아니라 클럽 운영에서도 큰 변화를 겪으며 팬들과의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9. 레스터시티(Leicester City)

• 455.10m (한화 약 6,329억 원)
• 1884년 창단, 단장 존 루드킨, 감독 브렌던 로저스, 홈구장 킹 파워 스타디움(34,310명 수용)
• 레스터시티는 잉글랜드 중부지역의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단의 별명은 'The Foxes(여우)'로 구단 로고에 나타나는 여유의 형상에서 유래되었지요.
• 2014-2015 시즌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여 클럽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였습니다. 2015-2016 시즌에 이외의 우승을 달성하며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지요.
• 클럽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는 게리 라인커이고 현재는 제이미 바디와 카슈퍼 슈미켈 등이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0. 아스톤빌라(Aston Villa)

• 445.80m (한화 약 6,199억 원)
• 1874년 11월 21일 창단, 구단주 나세프 사위리스, 감동 우나이 에메리, 홈구장 빌라파크(42,682명 수용)
• 잉글랜드 중부지역의 버밍엄을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 7회의 잉글랜드 리그 우승, 7회의 FA컵 우승, 5회의 리그컵 우승을 포함하여 다양한 트로피를 획득했고 1982년 유럽 챔피언스컵에서 우승한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스톤 빌라의 주요 경쟁상대는 버밍업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블랙번 로버스, 밀월 등입니다. '비올라'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포브스(Forbes) 발표 프리미어리그 구단별 가치

구분		금액
		달러	한화
1	멘체스터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5억5000만	7,249억원
2	리버풀(Liverpool FC)	4억2천만	5,535억원
3	멘체스터시티(Manchester City)	4억	5,272억원
4	첼시(Chelsea FC)	3억7500만	4,942억원
5	아스날(Arsenal FC)	2억8000만	3,690억원
6	토트넘 훗스퍼(Tottenham Hotspur)	2억6500만	3,492억원
7	에버턴(Everton)	2억4500만	3,229억원
8	레스터시티(Leicester City)	2억3000만	3,031억원
9	웨스트햄(West Ham United)	2억2500만	2,965억원
10	왓포드(Watford)	1억7500만	2,306억원

 

이상으로 202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클럽별 가치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예상했던 가장 비싼 구단은 어디였나요? 포브스의 자료가 좀 더 보수적으로 평가를 한 것으로 보이네요. 가격차이가 좀 많이 나죠?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해 알아본 통계였고 다양한 기준에 따라 평가도 다양할 겁니다. 각 국의 리그에 진출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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